‘꽃과 나무 … 사랑에 빠지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서 24일까지 전시회 개최
‘꽃과 나무 … 사랑에 빠지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서 24일까지 전시회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3.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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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개장 전부터 자원봉사로 만난 세밀화반 작가들이 모여 전시회 열어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작품전시 모습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로초록그리미(회장 임종심)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 공간)에서 ‘꽃과 나무… 사랑에 빠지다’ 를 주제로 오는 3월 24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로초록그리미는 2017년 서울로 개장 전부터 자원봉사로 만난 세밀화반 작가들로 2021년 11월 민간위탁에서 서울시 공원여가센터로 운영권이 넘어가면서 동호회의 활동공간이 사라지고 작품 활동이 중단되는 것을 안타까워한 임종심 회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만든 동아리이다.

서울로초록그리미 단체사진

한 달에 두 번씩 만나 손기정문화도서관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을 하는 계속하고 있는 작가들은 매년 전시를 하고 컬러링북을 제작하자는 임종심 회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여러 공공기관을 통해 전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로 식물세밀화 컬러링북"도  출간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심 회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주)임반장고 대표도 맡고 있다.

서울초록그리미 동회회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뜻이 맞는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서 서울로에 있는 식물을 관찰하고 살펴서 식물 세밀화로 표현하는 창작의 기쁨의 장으로도 승화시키고 있다.

임종심 회장은 "식물세밀화의 사랑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작품 활동을 통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완성된 작품들이 정서적 도움을 주는 하나의 매개체로 많은 분들과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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