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용관 대표의 아웃소싱 다시보기] 아웃소싱 기업, 인재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야
[아웃소싱타임스 김용관 대표의 아웃소싱 다시보기] 아웃소싱 기업, 인재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야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3.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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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용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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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으로 가뜩이나 힘든 세월을 보낸 아웃소싱 산업이 코로나19로 결정타를 얻어맞고 그로키 상태 일보 직전까지 몰렸다.

최근 아웃소싱 1세대 기업인 A기업이 폐업을 결정하는가 하면, B기업은 법정에 화의신청을 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아웃소싱인력 1백명 이하 소규모 업체들은 벌써 보따리 싸고 먼길 떠날 채비들을 하고 있다.

퇴충금은 벌써 써버린지 오래고 국민연금이나 의료보험 연체에 고용보험은 아예 생각도 못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모두 다 코로나19와 불경기 영향이라고 손사래를 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엔데믹시대를 맞아 아웃소싱 산업이 다시 조금씩 부활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구인의뢰가 늘어나고 있으며 잡코리아, 사람인 등 구인구직포털에도 모집광고가 늘고 있다.

이제 아웃소싱 업계의 대변신,대변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새로운 세기를 맞은지 벌써 22년이 지났고 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아웃소싱 산업은 이제까지의 저부가가치와 아웃소싱=비정규직 고용이라는 해법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기업으로, 고용창출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정부의 민간고용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하나인 인재서비스기업으로 완벽한 변신을 해야 한다.

인재서비스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이 필요하다.

첫째, 전문성 있는 인재와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인재서비스 기업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인사관리, 채용, 교육 등 인사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시장조사 및 인재분석 능력이 필요하다. 인재서비스 기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조사 및 인재분석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인재서비스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채용하기 위한 채용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채용마케팅과 인재풀 운영, 채용절차 및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

네번째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서비스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인재서비스 기업은 기업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다섯째는 기술적인 역량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인재서비스 기업은 고객과 인재를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인 역량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 능력이 필요하다. 인재서비스 기업은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중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 능력이 절대적이다. 적합한 고객과 인재를 유치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제 시대도 변했고 정부도 바꿨고 사람도 변했다.
아웃소싱 기업도 변해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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