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선 5개사와 함께 조선해양 스타트업 육성 추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선 5개사와 함께 조선해양 스타트업 육성 추진
  • 김윤철 기자
  • 승인 2023.05.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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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선 5개사와 함께 조선해양 스타트업 육성 추진

 

[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17일 조선해양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국내 대표 조선 5개사와 함께 울산·부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참여했다.​

각 기업 및 기관은 ‘2023년 조선해양 스타트업 상생 플랫폼’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조선해양 분야의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기술역량 강화 및 사업 협력 기회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 네트워크 연계 등을 협력한다.​

민·관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조선사는 사이트 투어, 기술 교류회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사업화 및 R&D 인프라를 활용하는 지원 체계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2023년 조선해양 스타트업 상생 플랫폼’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5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조선해양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DT·DX 기술이며, 예비창업자 혹은 설립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DT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으로 향후 안전, 보안 등 조선해양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센터는 전담기업인 현대중공업과 함께 특화 분야인 조선해양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공모전, DT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안전오픈마켓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센터 김헌성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해양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공사례를 배출하고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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