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 금융지원과 취업지원 연계...사회적 약자 재기 발판 마련
[사회뉴스] 금융지원과 취업지원 연계...사회적 약자 재기 발판 마련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5.26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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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서민금융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구직역량 강화와 경제적 부담 완화로 자립기반 세워
고용노동부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약자 지원에 협력한다.
고용노동부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약자 지원에 협력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약자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한다. 

양 기관은 서민금융지원을 받는 구직자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토대로 한 통합적인 취업, 금융 서비스 제공을 연계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생계비 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하는 이들 중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하고 고용노동부는 취업활동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과 일경험 및 취업알선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길현종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우리 사회 약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복지와 고용의 선순환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약자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서민금융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은 이런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고용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을 선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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