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뉴스] 중장년 경력설계 카운슬링 만 40세부터 자부담없이 무료 상담
[재취업뉴스] 중장년 경력설계 카운슬링 만 40세부터 자부담없이 무료 상담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6.01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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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무료 경력설계 상담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상담시간 다양화, 자부담 폐지로 재취업 지원
굿잡, 스탭스, 제이비컴, 조인스잡 등 민간·직업훈련기관에서 제공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지원 대상이 만 40세로 확대된다. 또 상담 시간도 더 다양화됐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지원 대상이 만 40세로 확대된다. 또 상담 시간도 더 다양화됐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미래 경력설계를 위해 1:1 경력 진단 및 재취업 업종 상담, 희망 업종 현직자와의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는 '중장년 경력설계 카운슬링' 참여대상을 만 45세에서 40세로 확대한다. 

또 기존 자부담을 폐지하고 상담시간도 다양화하면서 지원 대상을 넓혔다. 

최근 노동시장 변동성이 커져 조기에 경력설계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만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로 1,000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면 누구나 「중장년 경력설계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동안 훈련비의 10%를 자부담했다가 수료 시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근로자 참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훈련비 자부담을 폐지했다.

상담 시간도 다양화했다. 기존 최대 10시간의 범위에서 주간, 야간 또는 주말 등 근로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직업훈련포털 누리집(www.hrd.go.kr)을 방문하여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과 상담 과정을 신신청하면 된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산업구조 변화로 노동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경력설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며 “이번 제도개편을 통해 더 많은 근로자가 경력설계 상담 서비스를 활용하여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굿잡, 스탭스, 제이비컴, 채움에치알디 등 민간 상담기관 28개소와 직업전문학교 등 훈련기관 20개소에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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