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까지 현지 기업 채용 지원 접수...7월 중 면접 진행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일본 취업을 꿈꾸는 이라면 주목해야할 소식이 날아들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본기업 취업 희망 청년을 위한 '2023년 일본 우량기업 채용면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청년들의 일본 해외취업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면접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채용 면접회에는 해외취업의 질을 높이고자 일본 내에서 우량기업이라 평가받는 기업들과 협업하여 다수 우량 기업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일본 대표 대형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참여하며 이밖에 ㈜Fusic, 테크노프로·IT, 프론티어 매니지먼트㈜, BEMAC㈜, SOLIZE㈜, Team Lab㈜, ㈜엘티에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IT, 기계설계, 종합직(사무직) 및 컨설턴트 등 7개 직종에서 2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면접회는 ▲일본취업 특강 ▲구인기업 설명회 ▲기업 채용 면접으로 구성된다.
일본취업 특강은 일본 채용시장 동향 공유, 자기 이해 및 기업 분석,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준비를 지원하며 7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구인기업 설명회는 6월 8일과 9일 이틀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면접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실제 근무환경 및 채용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채용 면접에 대한 지원서류 접수는 6월 22일까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후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대면 또는 온라인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한일 간 교류가 활성화되며 우리 청년을 채용하려는 일본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채용 면접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면접회 정보를 비롯한 해외취업 우수사례 및 해외 채용공고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