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강규익 회장)와 한국주택관리협회(조만현 회장)이 지난 6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크린코리아 2023 전시회 세미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주택과 건축물 관리 선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크린코리아 2023 전시회 세미나는 '건축물 안전과 교육 및 호텔 운영 과제'를 주제로 코엑스에서 운영되는 '2023 국제청소위생산업전'과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세미나의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주택 등 건축물 관리 선진화 및 관리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주거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 입법 활동 ▲공동주택관리법 제63조에 의한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와 경비·청소·소독 등 관리분야의 품질향상 및 입주자 편의 서비스 개발 ▲관련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고용 안정 및 지위 향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강규익 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발전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 회장은 “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와 함께 주거서비스산업 선진화와 업계 종사자의 지위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빌딩산업연합회, 한국건축물유지관리연합회,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한국빌딩협회, 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한국건축물관리연합회 강규익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조영진 건축공간연구원 단장이 '건축물 점검, 안전의 시작'을 주제로 첫번째 발표에 나섰다. 

이어 이영신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총장이 '건물관리자의 주체성 부여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최성남 코칭연구소 지음 대표가 '안전문화와 행동기반 안전코칭'을, 김학균 HDC랩스 차장이 '호텔과 협력업체(외주)의 공동과제'를 주제로 발표 내용을 공유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는 오는 9일까지 '2023 국제청소위생산업전'이 열린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청소위생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