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뉴스] 가사근로자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 100% 까지 늘린다
[노동뉴스] 가사근로자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 100% 까지 늘린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7.0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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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훈련 통해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품질 제고
요리, 정리수납, 돌봄, 산후조리 직종 훈련비 100% 지원
고용노동부가 가사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가사근로자의 훈련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고용노동부가 가사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가사근로자의 훈련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가사 근로자에 대하 직무훈련 비용 지원을 크게 늘린다. 

고용부는 7월 1일부터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을 80%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45~85%까지마 지원되던 한도를 기본 80%에서 최대 100%까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가사근로자가 선호하는 요리, 정리수납, 돌봄, 산후조리 등 직종은 100% 지원한다.

가사근로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거자 직업훈련 홈페이지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재직증면서를 첨부하여 원하는 훈련과정을 수강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2개소)도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센터는 7월부터 가사・돌봄 관련 직무훈련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고객응대, 노동권 등의 훈련을 모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높여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과 가사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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