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 해킹에 털렸던 워크넷, 인증서 기반 로그인으로 변경
[사회뉴스] 해킹에 털렸던 워크넷, 인증서 기반 로그인으로 변경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7.20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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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방지 위해 소셜 로그인 서비스 8월 중 중단
ID와 패스워드 로그인 후 2차 인증서 로그인 필수
워크넷 로그인 방식이 반드시 ㅇ니증서 로그인을 거치도록 변경된다.
워크넷 로그인 방식이 반드시 ㅇ니증서 로그인을 거치도록 변경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앞으로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워크넷 로그인 시에는 인증서 기반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금융인증서, 아이핀,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네이버, 통신사 패스, 페이코, 신한인증서, KB 모바일 인증서, 토스, 삼성패스, 카카오톡 등 8종)의 다양한 인증서 방식이 PC와 모바일에 모두 적용한다고 밝혔다. 

카드 인증의 경우는 PC 로그인 시에만 적용되나 추후 모바일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변경후에는 ID/PW만으로는 로그인 할 수 없고 반드시 2차 인증서 로그인을 거쳐야 한다. 

한편 기존 소셜 계정과 연동하여 제공하는 로그인 서비스는 8월 중 중단된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등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정보원은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워크넷 공지사항에 조치사항과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김영중 원장은 “이번 조치는 사용자의 불편이 예상되나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함”이라며,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워크넷뿐만 아니라 고용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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