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차, 자율주행차 부품), △대구(미래차, 전기차 모터),
△충북오송(바이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부산(반도체, 전력반도체), △경기안성(반도체, 반도체장비)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2021년 2월 5개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를 최초 지정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5개 특화단지가 추가 지정된다. 7월 20일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부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미래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지정대상을 확대하고 미래차광주, 미래차대구, 바이오충북 오송, 반도체부산, 반도체경기 안성 등 5개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하기로 하였다. 금번 특화단지 조성에 약 6.7조원의 기업 신규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 △광주(미래차, 자율주행차 부품), △대구(미래차, 전기차 모터), △충북오송(바이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부산(반도체, 전력반도체), △경기안성(반도체, 반도체장비)
미래차 분야 특화단지는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에 따라 높은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부품들의 자립화, 내재화(전기차 모터 자립률 50%→90% 등)를 추진하고,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는 코로나19 이후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백신 등 의약품 제조공정(배양→정제→완제)에 필수적인 원부자재 자립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반도체 특화단지는 반도체 장비, 전력반도체 등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추진한다.
< 신규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주요내용 >
분야 |
지역 |
주요내용 |
민간투자(~‘32) |
미래차 |
광주 |
인미래차 분야 특화단지 등 자율주행 핵심 부품 생태계 조성 |
1조 9,000억원 |
대구 |
희토류 영구자석 등 전기차 모터 공급망 구축 |
1조 5,00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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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
충북 오송 |
백신 제조용 바이오 원자재 생산 특화단지 |
1조 6,000억원 |
반도체 |
부산 |
전기차 등 수요에 따른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 |
8,000억원 |
경기 안성 |
반도체 핵심 공정 관련 장비 공급망 강화 |
9,00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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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 |
- |
6조 7,000억원 |
아울러, 정부는 7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5개 신규 소부장 특화단지가 국내 소부장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상호보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