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체험단 모집해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제공
빨래, 설거지, 양육 등 2~3회 체험 후 후기 작성하면 돼
빨래, 설거지, 양육 등 2~3회 체험 후 후기 작성하면 돼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가사서비스 및 가사 관리자 호칭 사용 확대를 위해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 무료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희망자는 8월 27일까지 맘카페 ‘맘스홀릭베이비’(https://cafe.naver.com/imsanbu) 이벤트 공지란을 통해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는 가사서비스가 필요한 사연과 함께 희망 업체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는 30명의 체험단을 최종 선정해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서비스는 청소, 빨래, 설거지, 가구 구성원 보호·양육 등의 가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체험 이후 다음달 중 2∼3회 가사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한 뒤 맘카페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용 후기를 남기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도입된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를 알리고 ‘가사 관리사’ 호칭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되면서 가사 서비스 제공 업종도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가사근로자법 시행 이후 정부 인증 가사 서비스 제공 기관은 꾸준히 늘어 현재(지난달 말 기준) 50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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