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우리은행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2023년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 개최
[화제] 우리은행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2023년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8.23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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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재단법인 피플 공동 주최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1000여명의 학생과 함께해
제13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가 각종 후원단체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3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가 각종 후원단체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우리은행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제 13회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가 지난 8월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8월 19일부터 이틀동안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의 대학에서 모인 1000여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참가했다. 

체육대회는 후원단체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Korean Financial Industry Union Woori Bank Chapter)와 재단법인 피플이 공동 주최로 열렸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VSAK)가 설립된 지 16년을 맞아 베트남 유학생은 물론 주한 베트남 교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3년간 COVID-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각종 방역 수칙에 의해 열리지 못한 체육대회가 다시 열리자 많은 교민과 유학생들이 기쁨을 함께 나눴다. 

1박 2일 일정의 2023 체육대회에 전국 각 지역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운동장과 기숙사를 활용해 무더위 속에서도 축구, 배드민턴, 탁구, 체스, 중국 체스,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을 즐겁게 즐겼다. 

통상 10월에 열리던 체육대회를 8월로 앞당기면서 시간적 제약과 한정된 예산, 인력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이 상존했으나 VSAK 회장인 Nguyen Tran Hung를 중심으로 재단법인 피플 등 후원단체와 관계자의 노력 끝에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 

개회식에는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응웬 비엣 아잉(Nguyen Viet Anh) 공사를 비롯한 베트남 대사관 직원, 이민호 글로벌 부총장을 비롯한 선문대학교 교직원, 재단법인 피플의 송미경 상임이사 이근환 기획이사 이길수 대외협력이사 피플앤드림(주)의 김대식 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베트남 대사관의 응웬 비엣 아잉 공사는 축사에서  2023 유학생 체육대회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가장 크고 기대되는 연례행사라고 강조하고 유학생회가 하나가 되는 즐거운 체육대회를 부탁하였다. 

이번 행사는 18개 단체가 후원하였는데 특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 재단법인 피플, (주)피플앤드림, Napas, 한국이민재단(Korean Immigration Service Foundation),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이 베트남 유학생 총회(VSAK)와 1박 2일 간 열린 유학생 체육대회를 함께 하였다.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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