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과정 이수하면 유능한 AI 비서 생성하여 생산성 크게 높일 수 있어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인큐텍이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AI 비서 만들기' 2기 과정을 28일에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ITRC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와 인큐텍, 그리고 미스닥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챗GPT와 생성 모델을 주요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챗GPT의 4.0 버전에서의 새로운 기능을 중심으로, 앱스토어 플러그인으로 활용되는 기능이나 명령에 따른 코딩 수행 기능과 같은 최신 기능을 교육하며, 글쓰기와 이미지, 동영상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도 다룬다.
또한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 자료를 효과적으로 검색하여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기업과 개인은 AI 비서를 생성하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GIST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장인 이흥노 교수는 "앞으로 인류는 AI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능가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 과정은 AI 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교육 과정으로 개발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총 150명이 등록했으며, 이전 1기에 참여한 기업인 KT,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대전세종연구원, 한국마사회 뿐만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교수, 의사, 인플루언서, 탐정, 협회장, 스타트업 대표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특히 기자들도 10명 이상이 참석하였다.
인큐텍 송인규 대표이사(고려대학교 겸임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다수가 이 과정에 등록한 사실에 놀랐습니다. 챗GPT와 관련된 저렴한 온라인 강좌나 무료 강좌도 많이 있지만, 이 과정은 5주 총 23시간에 걸친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마치면 지도, 나침반, 그리고 AI 비서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며, 더불어 네트워킹을 통해 형성되는 유대감 또한 큰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인큐텍은 2018년부터 블록체인, NFT, 웹 3.0 교육을 10기에 걸쳐 주관하여 총 5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