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뉴스] 취약 청년 대상 선제적 맞춤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고용률 향상
[고용뉴스] 취약 청년 대상 선제적 맞춤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고용률 향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9.06 0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취업지원금 신설해 1인당 최대 200만원 지원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의 50%를 지원
2023년 7월 현재, 청년 고용률은 47.0%로 지속 상승 중이나 15-24세를 중심으로는 청년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고용노동부는 취업취약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고용노동부가 취업취약 청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9월 5일 발표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민간 경제·산업의 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어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 현재, 청년 고용률은 47.0%로 지속 상승 중이나 15-24세를 중심으로는 청년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고용노동부는 취업취약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학일자리+센터 활용
재학생단계부터 진로 탐색, 직업 훈련, 경력 개발 경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12개교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센터를 50개교로 확대하며, 고교 지원도 신설할 예정이다.

■구직 단념 청년 지원 확대
구직 단념 청년과 NEET 청년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계획한다. 구직의욕 고취, 일 경험, 직장 조기 적응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력 미스매치 완화
청년 취업지원금을 신설해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첨단 산업 분야의 직업 훈련을 확대해 K-디지털 트레이닝 참여 인원을 3.6만명에서 4.4만명으로 늘린다.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데 부담이 없도록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해결은 민간 경제·산업의 성장과 연계해야 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취약 청년에 대한 선제적 맞춤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고용 상황을 개선하려는 고용노동부의 노력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