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 철도노조, 오늘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파업 돌입...열차 운행 차질 불가피
[사회뉴스] 철도노조, 오늘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파업 돌입...열차 운행 차질 불가피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9.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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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인력 4950명 투입 통해 운행률 평소의 70% 수준 유지
철도노조가 14일부터 한시적 파업에 돌입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철도노조가 14일부터 한시적 파업에 돌입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9월 14일 오늘 오전 9시부터 9월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파업에 들어선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농사는 고속철도 KTX를 비롯해 새마을호, 화물열차 등을 감축 운행하면서 승객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노조는 4조2교대 전면 적용, 임금상승, 수서발 KTX 운행 등을 주장하며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파업은 2019년 11월 이후 4년여만에 진행된다. 

국토부는 비상대책반을 백원국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로 확대 운영 중이다. 대체 인력을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을 평소의 70% 수준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대체인력도 약 4950여명이 투입되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높인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에서 운행하는 1, 3, 4호선 전철은 열차 운행을 늘려 출퇴근 시간 혼잡도를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열차 운행 업무나 열차 출고를 방해하는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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