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39개 지역에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사회뉴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39개 지역에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10.16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캠페인 참여·기업과의 협업으로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써
9월 말 기준 전국 곳곳에서 총 732회 안전 캠페인 진행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올해 3월 출범한 39개 지역벌 '안전문화 추진단'이 시민참여캠페인과 안전문화 협약 등을 이어가며 다양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문화 실천 추진단은 올해 3월 고용노동부가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출범한 단체로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역별 각종 공모전과 퀴즈대회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마트와 협약을 통해 각종 상품과 쇼핑카트에 안전 슬로거를 부착하는 등 기업과의 협업에도 힘쓰고 있다. 

또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인근 식당이나 화장실 등에 안전 슬로건을 홍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테마별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 중이다.

9월 말 기준, 전국 곳곳에서 사업장 점검·지도와 지역 축제를 활용한 안전문화 캠페인이 총 732회 개최되었으며,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메시지를 확산하는 ‘안전문화 노출하기 특별 캠페인’도 282회나 진행하였다. 그 밖에도 라디오·신문 등 지역 언론을 활용한 안전 메시지 전파(89회), 기업의 각종 상품을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71회), 시민들이 직접 안전 메시지를 제안하는 안전문화 공모전(25회) 등이 진행됐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의식과 문화는 ‘위험을 청소하는 빗자루’와 같아, 일상속에서 안전문화에 노출되고 이를 실천하며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안전의식을 내면화하는 과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39개 지역에 구성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실천적 활동을 수행하고, 기업과 국민들도 관련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