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야외결혼식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11월 28일부터 신청 접수
[생활뉴스]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야외결혼식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11월 28일부터 신청 접수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10.24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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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비용은 줄이고 개성은 살리는 결혼식 인기
하객 100명 이내, 피로연제한 등 원칙 준수해야 이용 가능
용산가족공원 야외결혼식 '그린웨딩' 모습.
용산가족공원 야외결혼식 '그린웨딩' 모습.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여유있는 분위기를 즐기는 친환경 결혼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2024년도 예약 접수를 11월 28일부터 받는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용산 가족공원에서 매년 '그린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푸르른 잔디가 어우러져 계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원 결혼식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취지에 맞게 그린웨딩 결혼식에는 최대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하객을 받을 수 있으며 피로연이 제한된다. 공원 내 그린 웨딩은 예식 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된다. 

예식 예약은 11월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은 연 평균 9건의 결혼식이 진행됐으며 2021년 이후부터는 연 평균 30건 이상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소규모 야외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보인다. 

2024년 그린 웨딩은 선착순 접수 후 간단한 필요 서류만을 제출하는 것으로 예식 희망자를 선정한다. 

그린웨딩 신청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성루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2023년 10월 27일부터 한 달간 게시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그린웨딩' 사전설명회가 진행되며 설명회에서는 공원 내 결혼식 취지 및 안내와 더불어 그린웨딩 협력업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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