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뉴스] 내년 1월말까지 '청년 보호 기획감독' 실시... 재직자 중심 체불 익명제보센터도 운영
[노동뉴스] 내년 1월말까지 '청년 보호 기획감독' 실시... 재직자 중심 체불 익명제보센터도 운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12.12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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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정보기술(IT) 등 청년 많은 신산업 분야 중심 60여 개사 선정하여 실시
올해 말까지 재직 중에 임금체불을 당했으나, 신고 못한 노동자 위해 '익명제보센터' 운영
< 익명제보센터 메인 화면 >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고용노동부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간에 '청년 보호 기획감독'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정보기술(IT) 등 청년이 많이 일하는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60여 개사를 선정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연말·연초에 노동약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엄정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재직 중에 임금체불을 당했으나, 고용관계 등으로 신고를 하지 못하는 노동자를 위해서 '익명 제보 센터'를 운영하여 ‘24년도 근로감독 대상에 반영하는 등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이 체감하는 근로감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 보호 기획감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청년뿐만 아니라 보호 필요성이 큰 여성·외국인 등 취약계층이 성희롱·성차별, 직장 내 괴롭힘, 임금체불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촘촘하게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빈틈없는 노동약자 보호와 법치확립을 토대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노동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변화를 견인하는 근로감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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