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뉴스] 공인노무사 시험, 올해 시험부터 영어성적 인정 기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자격증 뉴스] 공인노무사 시험, 올해 시험부터 영어성적 인정 기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1.10 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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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등 수험생의 경제적·시간적 부담 경감 기대 
정부가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고용노동부가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영어시험(토익 등)의 성적인정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여, 올해부터 적용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고용노동부가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영어시험(토익 등)의 성적인정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여, 올해 실시되는 공인노무사 시험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영어성적 인정 기간 확대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영어성적부터 적용되므로, 수험생들은 유효기간 만료 전에 시험위탁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영어시험성적표를 제출해야 최대 5년간 인정받을 수 있다.

영어성적 제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Q-Net, 또는 공인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조만간 안내할 예정이다.

김유진 근로기준정책관은 “그동안 영어성적 인정 기간이 2년이라 공인노무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다시 영어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번 공인노무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청년 등 수험생들의 경제적 비용은 물론 영어시험 준비에 따른 시간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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