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직무대행 김태현)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근절을 위해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작·보급하고, 전문강사의 예방 교육과 사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근로자와 사용자를 위한 PPT, 동영상 등 맞춤형 교육자료를 만들어 예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자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 활용 가능한 '근로자용 교육자료'와 사용자가 알아야할 '사용자용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한다. 해당 교육자료는 고용노동부 및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강사의 직접 방문, 실시간 화상, 동영상 등의 형태로 무료로 지원하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2월 21일부터 접수를 받는 사내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도 3월부터 운영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소규모사업장(50인 이하) 및 취약업종(IT, 보건, 돌봄, 중소금융)에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김유진 근로기준정책관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예방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괴롭힘에 대한 개념과 예방 및 처리 절차 등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번에 제작·배포하는 맞춤형 교육자료와 전문강사 교육 지원 등이 상호존중의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근절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