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뉴스]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64세 중장년 채용설명회 확대 운영
[재취업뉴스]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64세 중장년 채용설명회 확대 운영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2.23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쿠팡풀필먼트 등 15개 기업 참여해 214명 취업 연계
올해 참여기업 상시 모집...설명회 장소 및 홍보 등 운영비용 지원
지난해 맥도날드 중장년 채용설명회 모습(사진제공=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중장년 200여명의 재취업을 이뤄낸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올해는 규모를 늘려 수시 개최로 운영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4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재단은 23일 금요일부터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채용할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맥도날드․세라젬 등 15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214명의 중장년 채용과 연계된 바 있다. 

재단은 참여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해 기업 채용수요가 1명 이상 발생하면 수시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취업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채용설명회’를 희망하는 기업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참여기업에 상시 지원할 수 있으며 재단은 설명회 장소·홍보 등 운영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재단은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 맞춤형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운영하여 실효성 있는 중장년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구직자가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치면서도 안정적인 양질의 민간 일자리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온라인 채용 정보에 접근이 쉽지 않은 중장년 세대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매스매칭을 해소하고 기업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채용설명회는 사전에 중장년을 위한 정보 허브 ‘50플러스포털’을 통해 기업과 채용분야 직무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 해당 직무에 관심 있는 인재를 집중 모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설명회에서는 채용기업이 직무․근무조건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입사 지원부터 면접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지원하여 빠르고 실질적인 채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지난해 채용설명회 총 37회 진행 결과, 기업과 구직자의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는 작년(1,397명 참여)보다 40% 이상 규모를 늘려 2,000명 참여를 목표로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해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의 높은 구인 만족도가 중장년 채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채용설명회가 더 많은 중장년 인재와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