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인산엠엔에스는 지난 20~27일 7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하여 NPIC 대학(National Polytechnic Institute of Cambodia)을 방문하여 전문 인력 송입과 관련한 업무 협의를 한 데 이어,  캄보디아 최대 어학원인 우돔으피업 어학원(Udompheap)과 업무 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돔으피업 어학원은 3개 캠퍼스에서 매 월 2,000여명 이상의 캄보디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가장 큰 규모의 어학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 훈련과 관련된 어학 교육 ▲한국으로의 어학연수생 및 대학 유학생 파견 ▲교육 과정 공동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산엠엔에스는 우돔으피업의 3개 캠퍼스를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1,000여 명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국으로의 유학에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당장 오는 3월부터 전북, 제주, 경남 지역의 3개 대학교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가 공동으로 대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각 학교별로 어학연수생 30여명을 선발하여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이현주 공동 대표는 “양 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어 교육부터 학위 취득, 한국에서의 취업과 정착까지 모두 책임져서 학생들이 코리안 드림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산엠엔에스의 모회사인 인산코퍼레이션(대표 이창훈)과 우돔으피업 어학원의 모회사인 Brothers in Zion Group(대표 Eng Bunhuoch)간의 업무 협약도 이날 동시 진행하여 ▲직업훈련센터 공동 설립 ▲계절노동자 및 기타 전문 인력 송출입 ▲친환경 에너지 절감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모회사인 인산코퍼레이션은 캄보디아에서 구축한 현지 신용도를 통하여 캄보디아 주요 은행과 유학 경비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번 유학 프로그램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되면서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효상 기자 abc@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