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서울시, 구글과 함께 인공지능(AI) 초기·예비 창업자 6000명 교육
[교육뉴스] 서울시, 구글과 함께 인공지능(AI) 초기·예비 창업자 6000명 교육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3.06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6주간 매주 화요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
교육 참여생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프로그램 우선 참여기회 부여
서울시와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 스타트업 리더를 배출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와 구글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의 첫 수업이 지난 3월 5일 시작됐다. 

시는 구글과 함께 미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 분야의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스타트업 리더를 배출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앞으로 6주 동안 매주 1회씩 진행되며 총 6000명이 참여한다. 대학생과 예비·초기창업자를 포함해 인공지능(AI)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장소는 숙명여자대학교로부터 지원받아 매주 화요일 17시부터 19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강의 첫 날인 3월 5일(화)은 앞으로 6주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 지역 총괄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소개하고, 교육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6주간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총 6개 세션이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앞으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토크 시리즈, 스피커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서울 청년들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협업해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AI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혁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는 서울시의 행정이 디지털 대전환(DX)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로 변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이미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AI기반 인파감지 스마트 CCTV 등 다양한 분야에 선도적으로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하고 있다”며 “AI활용력과 기술력에 도전과 성장의 ‘기업가 정신’을 더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 자원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