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대기업 채용정보] 삼성, 2024년 상반기 공채 시작···삼성전자 등 19개사 채용
[오늘의 대기업 채용정보] 삼성, 2024년 상반기 공채 시작···삼성전자 등 19개사 채용
  • 김윤철 기자
  • 승인 2024.03.12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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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월) 17시 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원서 접수
삼성전자 외 18개 관계사 그룹 공채 시작···4월 GSAT실시
삼성그룹 관계사 19곳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하고 있다.
삼성그룹 관계사 19곳이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삼성그룹 관계사 19곳이 3월 11일(월)부터 채용 공고를 내고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하고 있다.​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3월 18일(월) 17시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에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Global Samsung Aptitude Test(4월) ▲면접(5월)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실시한다.

삼성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공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감독관이 응시자 대상 예비소집을 진행하는 모습(사진 제공=삼성전자)
2023년 하반기 공채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감독관이 응시자 대상 예비소집을 진행하는 모습(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했다. 이어 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삼성은 양질의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4만명 이상을 채용했으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 채용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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