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센터 서비스 연계를 통해 R&D 과제 지원 및 AI산업 발전 기여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경제진흥원이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CA)과 AI 산업발전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AI 산업발전과 서울시 중소기업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SBA와 AICA 간 양자협약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중소기업의 AI R&D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중소기업의 R&D 도전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 및 물적 자원과 AI 데이터 및 인프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시한 'AI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연계하여 서울형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에 사업성 평가를 거쳐, AI 기술개발에 필요한 고성능의 개발환경 및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할당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4년 서울형 R&D 지원사업 선정 기업 뿐만아니라 현재 SBA의 지원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대상을 확대 및 조속한 지원을 하기 위해, 협약체결 이후 업무를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SBA와 AICA는 ▲AI 산업 발전을 위한 AI 데이터 구축, ▲AI 데이터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해 창출된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협력, ▲AI 및 디지털혁신·전환 중소기업 지원 협력사업 발굴, ▲우수 AI기업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수한 AI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후속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R&D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서울시 AI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