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뉴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 인기 급상승... 5월 중 직업훈련포털(HRD-Net) 통해 신청
[재취업뉴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 인기 급상승... 5월 중 직업훈련포털(HRD-Net) 통해 신청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4.16 0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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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 5년간 2,500명 양성해 경력개발 전폭 지원
40~70세 7년 이상 한 직종 경력자 ‘무료’ 집중교육
경력에 따라 2급 또는 3급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 부여
40대 이후 신중년 세대가 직업훈련교사 자격을 얻도록 지원하는 ‘특화교육’인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이 최근 인기다.(사진은 이미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40대 이후 신중년 세대가 직업훈련교사 자격을 얻도록 지원하는 ‘특화교육’인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이 최근 인기다.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은 능력개발교육원이 지난 2019년부터 고숙련 기술자의 경력개발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신설한 과정이다. 

대상은 만 40~70세 미만인 자 중 한 직종에서 7년 이상의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명장, 기능한국인, 국가기술자격 기술사 및 기능장 소지자는 우선 선발한다. 개인 경력에 따라 2급 또는 3급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을 준다.
 
교육과정은 기초능력(NCS 이해 및 활용, 직업훈련을 위한 컴퓨터 활용, HRD-Net의 이해), 교양(직업능력개발훈련 개관, 학습자 이해와 능력개발, 직업훈련교사의 책무와 역량), 교직(수업 설계의 이해, 교수·학습지도안 개발, NCS 기반 훈련과정 계획수립, NCS 기반 역량 평가, 훈련생 상담 및 취업촉진, 실습장 안전관리, 수업의 실행) 등 총 13개 교과목이다.
 
온라인 90시간(능력개발교육원 포털)과 오프라인 110시간 등 총 200시간의 교육으로 편성돼 있다. 온라인 교육은 6주간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현대건설기술교육원)과 천안(능력개발교육원) 2곳에서 진행된다. 

평일반 3주, 주말반 8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비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능력개발교육원은 2024년에는 총 7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며, 연간 4회 모집한다. 3차 모집은 5월 중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진구 원장은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해 한 직종에서 전문성을 쌓은 경력자들에게 직업훈련교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생 2모작 또는 3모작을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면서 “평생직업능력개발 시대에 맞게 다양한 직종에서 자신의 경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재설계하고자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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