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고용 뉴스]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과 피플앤드림, 노인 돌봄 인력 부족 해결 위해 협력
[외국인고용 뉴스]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과 피플앤드림, 노인 돌봄 인력 부족 해결 위해 협력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7.11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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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비자 E7로 국내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 문제 해결 기대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대표 강경구)과 피플앤드림(대표 김대식)이 노인 돌봄 분야에서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이 강경구 대표.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대표 강경구)과 피플앤드림(대표 김대식)이 노인 돌봄 분야에서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발벗고 나섰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한 요양보호사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제공하고, 피플앤드림은 국내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지원 및 입국 후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취업 시 필요한 각종 서류 및 절차를 지원하여 유학생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최근 정부의 전문인력비자 E7 비자 발표로 유학생 요양보호사가 근무할 수 있게 되어, 베트남 유학생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피플앤드림과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인 요양보호사 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첫 교육일정은 7월 12일에 개강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들이 노인 돌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되면, 국내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하여 피플앤드림의 김대식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유학생들이 요양보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요양보호사교육원의 강경구 대표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노인 돌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내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요양보호사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우리요양보사사.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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