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시니어 일자리 조성 및 시니어와 함께 일하는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5060 세컨드 챌린지’를 통해 시니어 인턴십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5060 세컨드 챌린지’는 고령화 사회 속 시니어가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업에 시니어 인턴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시니어 인턴 활동 기회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니어의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함께 일하는 기업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한다.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사업에 참여할 기업선정을 마치고, 현재 인턴십 활동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본 사업은 홍보·마케팅, 사무행정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시니어 인턴 15명을 선발하여 사전교육(8.26-8.29, 함께일하는재단[홍대입구역 도보 10분])을 제공하고, 오는 9월부터 3개월 동안 인턴십 활동을 시작한다. 기업-인턴 간 상호평가 및 기업 모니터링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인턴십 활동을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인턴십 활동은 주 20시간 근로를 기준으로 하나 기업 및 직무에 따라 근무일수, 시간이 상이하며 이에 따른 급여조건이 다르므로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참여중인 기업/직무별 자격요건을 갖춘 만 50세 이상 시니어 중 ▲사전교육에 참여 가능하며, ▲9월 2일부터 인턴십 근로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7일까지 온라인 신청서(구글폼)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효상 기자 abc@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