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뉴스] 서울시120다산콜, 몽골에 콜센터 노하우 전수한다
[컨택센터 뉴스] 서울시120다산콜, 몽골에 콜센터 노하우 전수한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8.0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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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새활용 PC 기증과 콜센터 운영 노하우 전달
개발도상국 민원 처리 시스템 향상을 위한 벤치마킹 사례
120 다산콜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전산운영시스템에 콜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120 다산콜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전산운영시스템에 콜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 120 다산콜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시청과 정보문의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전산운영시스템 노하우를 전수한다.

120다산콜재단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도상국 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새활용 PC 도서관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양 재단은 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쳉헤르군을 방문해 새활용 PC를 기증하고 울란바토르시에서는 콜센터 노하우를 위한 표준상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인공지능 시스템, 악성 민원 응대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울란바토르시장단은 지난해 5월 한국에 방문해 일정 중 재단에 시민 서비스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한 달 후인 지난해 6월 울란바토르시 정보문의센터가 120다산콜재단을 추가로 방문해 구체적인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지난해 8월 120다산콜재단이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란바토르시는 몽골 인구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거주하는 몽골의 수도이자 대도시다. 시민 편의를 위해 120다산콜재단과 같은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120다산콜재단에는 몽골 외에도 이란, 태국, 일본 등 해외 여러 기관에서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7년 9월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에 따라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이번 몽골 방문을 통해 콜센터와 민원 처리 시스템의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공공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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