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 대구백화점, 본점·아울렛·물류센터 공개입찰 매각
[사회 뉴스] 대구백화점, 본점·아울렛·물류센터 공개입찰 매각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8.3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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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부터 매수의향서 접수
주간사는 KPMG삼정회계법인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1944년에 건립된 대구백화점이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본점 등 매각절차를 추진한다. 

대국백화점은 조간신문 3곳에 매각 주간사인 KPMG삼정회계법인 명의로 공개입찰 매각 공고를 냈다. 매각 대상은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본점, 동구 신청동에 있는 대구백화점 아울렛,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물류센터다. 

매각 방식은 공개입찰을 통해 이뤄진다.

삼정회계법인은 매수의향서를 접수하고 제시하는 인수 금액과 거래 성사 가능성, 자금 조달 신빙성 등을 검토하여 매각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복수 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경우 2차 입찰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매수의향서 접수는 다음 달 12일부터 진행된다.

대구 백화점은 국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지역 향토 백화점이다. 그러나 경영난 등을 겪으며 지난 2021년 6월 본점 영업을 종료했다. 이후 2022년 본점 건물과 토지 매각을 추진하였으나 잔금 미지급 등의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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