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9월 5일부터 8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
[사회뉴스]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9월 5일부터 8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9.04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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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 핵심 테마관 운영
국산콩 주제로 '케이-콩 페스타' 최초 도입
농촌 활성화 전략 논의, '뉴 에이지 웨이브' 학술대회도 
다양한 농축산물 최대 50% 할인 판매 야외마켓
9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의 다채로운 가치를 조명하고자 '농업과 삶', '농업의 도전과 미래', '색깔 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이라는 4가지 테마관이 구성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의 '농촌특화지구관'은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소개하고, 7대 농촌특화지구의 새로운 농촌 공간과 생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테마관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과 이니셔티브를 알기 쉽게 전달하며, 농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산콩을 주제로 한 '케이-콩 페스타(K-콩 Festa)' 테마관이 최초로 도입된다. 이 테마관에서는 국산콩의 재배 역사와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며,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이 참여해 콩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시식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농촌 소멸 위기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다루는 '뉴 에이지 웨이브(NEW AG WAVE)'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농촌 활성화 전략과 청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후지타 야스시 대표는 '인구 1,000명 마을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농촌 소멸 극복 사례를 소개하며,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장 앞마당에서는 한우, 한돈, 오리, 과일, 양곡, 홍삼 등 다양한 농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야외마켓이 열리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명절 준비를 보다 경제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농협몰(https://www.nonghyupmall.com/)을 통한 온라인 판매기획전이 동시에 진행되어 전국 어디서나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농업과 농촌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등록(agriexpokorea.com)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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