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뉴스] 경기도, 1인당 960만원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40세~64세로 확대
[재취업 뉴스] 경기도, 1인당 960만원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40세~64세로 확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9.05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베이비부머세대 고용 활성화 위해 6개월 채용시 지원
기업에 근로자 1인당 960만원까지 인건비 제공
경기도가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참여 대상과 적합직무를 개선한다.
경기도가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참여 대상과 적합직무를 개선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베이비부머세대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참여기업 모집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참여자 연령도 확대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은 경기도형 베이비부머 100대 적합직무에 속한 50대 도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1인당 최대 960만 원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모집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어 324개 사, 993명 신청했다.

먼저 기존 50대 이상 참여로 제한했던 연령 기준이 만 40새까지 확대된다. 이에따라 40세~ 64세에 해당하는 이는 적합직무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됐다.

적합직무도 보다 확대한다. 돌봄서비스와 자동차 운전원 등을 포함해 경기도 고용 현황을 반영하여 재구성하였으며,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무들을 중심으로 경기도 특색에 맞춰 100개 직무를 선정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2024년 9월 2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031-270-9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항상 수요자 중심적 입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집 범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로 경기도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대 적합직무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https://www.gg.go.kr/, 뉴스>경기도는 오늘>오늘의 기회>적합직무 고용지원금) 또는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