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로-인사·급여 정보관리 등 솔루션 전문업체로 도약
아이비로-인사·급여 정보관리 등 솔루션 전문업체로 도약
  • 승인 2002.01.0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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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파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아웃소싱 전문업체의 관건은 전산자
동화를 통한 업무인력의 효율화와 업무 지원체계 시스템의 신속성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사급여 등 업무관리 시스템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아이
비로(사장 김영철)은 인력파견 아웃소싱 전문업체에 ‘커스트마이징’
(고객맞춤서비스)을 통한 업무정보시스템을 개발 공급하는 전문업체
다.

아이비로의 인사급여 정보시스템은 사용업체의 환경에 따라 업무프로
세스 개선작업이 용이하도록 체계화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
다.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개발, ASP사업진출
-기업종합 시스템구축, 커스트마이징 도입

특히 업무분석에서 시스템설계, 커스트마이징, 테스트, 확산적용 등
사후운영까지 기존업체가 6개월 이상 소요됐던 기간을 3개월로 모든
것을 Set-up완료, 적용했다는 점에서 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회자되
고있다.

더욱이 인력파견업체의 실제 업무흐름과 연동되도록 전산에 의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그래픽 및 RDB환경에서 구축돼 사용이 편
리하고 유지보수·자료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코드관리, 인사현황, 연말정산, 근태, 급여, 퇴직정산(관리)
등 인사급여 관리를 시스템화 해 수입청구 부문을 급여와 연동시켜 업
무처리 절차를 단위시스템별로 체계화했다.

김영철 사장은 “기존파견사나 용역사의 인사 노무 급여 등의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종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함
으로써 경쟁력을 배가시켰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지난시절 인적자원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유니에스에서 근
무, 회원관리 프로그램의 하나인 OKjob프로그램을 비롯해 전산실 운
영관리, IT운영 등 1인 다역을 했을 정도로 전산 실무프로그램의 베테
랑으로 통한다.

8여년 넘게 몸담아 온 유니에스를 뒤로하고 지난해 6월 ‘아이비로’
를 설립하면서 본격 이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아직은 여타의 업체처럼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아니지
만 이 업계에 몸담아온 노하우를 십분 살려, 아이비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하나하나 정상을 향해 달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비록 짧은 회사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이비로는 유니에스, 제니엘
등 기존 인력업체를 비롯 유나이티드에어라인한국지사, (주)프로에스
콤, 코리아템프스텝, 휴로넷 등 수십여개의 아웃소싱 전문 업체에 인
사급여 시스템을 수주하는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오는 1월초 새로운 버전 업그레이드로 프로그램 차별화를 서두르고 있
는 아이비로는 IT아웃소싱 신규계약 추진으로 인력보강은 물론 ASP사
업으로 인사급여정보 시스템 전문업체로 우뚝 선다는 전략이다.

새해에는 커스트마이징과 직원중심으로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를 꿈꾸
고 있는 아이비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도, 작지만 내실
있는 알찬 회사로 고객중심의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로 똘똘 뭉쳐져 있
기 때문이다.
<윤동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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