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생산제품 다각화 나서
신성이엔지...생산제품 다각화 나서
  • 승인 2001.02.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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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가 수냉식 스크류 냉동기,멀티에어컨 등으로 생산제품을 다
각화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주력제품이던 반도체공장용 클린룸장비와 항온항습
기에서 한걸음 나아가 수냉식 스크류 냉동기와 멀티에어컨,인터넷데이
터센터(IDC)전용 항온공조기 분야로 진출키로 했다.

이와관련 이들 시제품을 개발,최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서 선을 보였다.

이같이 적극적인 제품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1천1백억원인 매출을 오
는 2005년 4천4백억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새로 진출하는 분야중 수냉식스크류 냉동기는 빙축열을 이용한 냉동시
스템으로 사무용 빌딩이나 반도체공장 등의 온도조절용으로 쓸 수 있
다.

이 제품은 2년동안의 연구끝에 개발했다.

멀티에어컨은 본체와 방열판은 1개이지만 바람이 나오는 곳은 여러개
인 에어컨으로 집에 1대를 설치하면 방마다 에어컨을 단 것과 같은 역
할을 하는 신제품이다.

이제품은 내달중 일본업체와 기술제휴를 맺는대로 제품을 시장에 내놓
을 계획이다.

이밖에 인터넷 붐을 타고 IDC분야로 진출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IDC전용 항온공조기 사업에도 나섰다.

신성이엔지는 올해를 조직의 정비와 신규 프로젝트의 시장진출기반을
다지는 해로 정했으며 클린룸,반도체장비(웨이퍼 자동이송장치 등),공
조기 등 3개 사업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짰다
고 밝혔다.

이를위해 6시그마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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