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원스탭, 정보통신분야서 경쟁력 확보
흥원스탭, 정보통신분야서 경쟁력 확보
  • 승인 2000.12.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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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원스탭 / 정보통신분야서 경쟁력 확보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근로자 파견 전문 업체인 흥원스탭은 지난 91
년 설립된 이래 작지만 건실하게 운영해 오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특히 부산과 영남권을 기반으로 그동안 쌓아올린 역량을 토대로
확고한 지역적 기반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현재는 SK텔레콤을 비롯, 한화에너지, 대한항공 등의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지역업체로서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흥원스탭은 인재 제일, 고객 지향, 미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토대로
숙련된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국내기업 정서에 맞는 다양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실 서울을 제외하곤 특히 오피스분야에서 제대로 된 파견사를 찾아
보기 힘들었던 그 동안의 현실에서 흥원스탭의 성장은 주변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흥원스탭은 최근 그 동안 업계와 지역에서 쌓아 올린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서울에 있는 파견사와 차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우수인력 확보와 교육 및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지금 거래하고 있
는 업체들에게 지역 파견사의 우수성과 장점을 알리고 있으며, 인터
넷 홈페이지 개설과 각종 매스컴을 통한 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
지를 제고하고 있다.

흥원스탭이 파견 업무 중에서도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정보통신
분야다. 이 중에서도 통신사의 전화 상담직에 대해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전화교육 프로그램을 가동, 파견 직원들로 하
여금 취업 전에 충분한 경험을 쌓도록 하고 있다.

일례로 흥원스탭은 지난 6년 동안 SK텔레콤과 거래를 하고 있는데 취
업률 면에서 동종업계와 비교해도 독보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것은 해당 업무에 적합한 인력을 파견, 관리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
의 완결성이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는 평이다.

흥원스탭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분야는 전화을 이용해 고객과
마케팅을 실시하는 텔레마케팅 분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단순한 인력공급 성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인재채용에서부터 전
문화된 교육, 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급형 아
웃소싱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김철호 사장은 현재의 상황을 “아웃소싱이 기업의 경비절감과 구조조
정의 일환으로 기업경쟁력을 향상하고 열악한 경영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수단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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