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11월 1일부터 맞춤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J39쇼핑은 CJ GLS를 통해 택배사원이 고객의 집까지 상품을
배송한 후 상품의 사용방법도 시연해 주고 제품을 직접 설치해 주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CJ39쇼핑 관계자는 "제품 설치가 믹서기부터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며 "특히 컴퓨터처럼 설치가 쉽지 않은 제품은 택배사원에
게 특별교육을 시켜 제품 배송에서 설치까지 모두 해결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CJ39는 전국 규모의 앤젤팀을 구성해 제품의 설치 업무
를 지원하고 특히 전산착오로 제품배송이 안되거나 긴급배송이나 회송
을 원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 내달 2일부터 일일 배송 도우미를 동원해 택배기사의 업무
를 지원하고 서비스 지침 및 준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고객
의 제안이나 불만사항을 수렴해 해결하는 운영방식을 실시할 예정이
다.
CJ39쇼핑 관계자는 "50여대의 CJ GLS 전담차량을 확보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품이 도착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안산 등 5개 지역에서는 1일 2배송 시스템을 실시해 사실
상 그날 배송한 제품을 그날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체제를 구축하
게 됐다"고 밝혔다.
200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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