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증가한 994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과기부의 연구개발 투
자비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정부가 국가연구개발 예산비중을 오는
2002년까지 전체 예산의 5%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과기부 연구개발 예산안을 항목별로 보면 신기술·첨단기술산업분야
중 생명공학의 경우 27% 증가한 1189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창의적 연구
진흥사업은 295억원이 반영됐다．또 원천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기초연
구투자도 계속 확대돼 기초과학 연구지원사업이 18% 늘어난 2003억원,
목적기초연구사업은 20.2% 늘어난 847억원,우수연구센터육성사업은
35.2% 늘어난 599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이와 함께 미래선도형 및 대형 공공기술분야의 예산도 대폭 증액돼 21
세기 프런티어 연구개발사업이 96% 급증한 980억원,우주기술개발사업
이 67% 늘어난 846억원으로 나타났다．또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이
36% 늘어난 1018억원인 반면 내년에 끝나는 선도기술개발사업(G7)은
21% 감소,565억원 편성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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