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청년층 직업지도 46개 지방관서 확대
노동부, 청년층 직업지도 46개 지방관서 확대
  • 승인 2005.03.11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부는 청소년들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CAP)을 전국 46개 지방노동관서와 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운영키로 했다.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직업선택 및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의 경우 17개 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311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의 대상 및 참여인원은 15~29세의 학생 및 청년 구직자 10~15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자기탐험의 시간 △직업정보 탐색의 시간 △의사결정의 시간 △취업기술능력 향상의 시간 등을 갖게 된다.

‘자기탐험의 시간’에는 유사한 상황에 처해있는 참여자간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토록 함으로써 집단 속에서 자신을 발견토록 하고, 직업적성ㆍ흥미ㆍ가치관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직업관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케 하고 있다.

또 ‘직업정보 탐색의 시간’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직업이 갖는 의미와 종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직업의 세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케 하고, ‘취업기술능력 향상의 시간’을 통해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을 사전에 경험을 쌓도록 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있다.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의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가까운 고용안정센터(국번 없이 1588-1919)를 방문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개인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 훈련기관 등의 단체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