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령자 일자리가 한눈에
청소년, 고령자 일자리가 한눈에
  • 승인 2005.09.0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부와 중앙고용정보원(원장 강순희)은 청년실업과 고령화 사회에 따른 고용환경 변화에 대비해 청소년의 진로부터 취업까지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유스워크넷(youth.work.go.kr)과 고령자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및 취업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니어워크넷(senior.work.go.kr)을 구축하여 9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유스워크넷과 시니어워크넷은 참여정부 31대 전자정부사업인 고용·취업 종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중심의 맞춤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된 사업으로, 진로 교육의 부재로 인한 구조적 실업을 최소화하여 청년실업을 완화시키고 고령자 일자리 정보를 확충하여 고령자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유스워크넷은 기존 워크넷(www.work.go.kr) 서비스를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게 재편하고, 사용자 그룹별로 ‘초·중·고·대/청년’으로 세분화하여 특화된 서비스로 구성하였으며 각 그룹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컨텐츠로 구성하여 사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시니어워크넷은 워크넷이 가지고 있는 구인 정보 중 50세 이상의 구인정보만을 뽑아 고령자들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고, 고령자에 특화되어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구성하여 정보의 이용 및 획득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직업/일자리/훈련/자격정보를 연계하여 그 직업과 관련된 일자리정보에서부터 자격정보에 이르기까지 연속으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고령자 취업알선기관인 부천시니어클럽, 서울시고령자 취업알선센터 등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고령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재취업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고령자 취업담당자 서비스 공간을 구성하여, 취업알선담당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행사/훈련/자원봉사/취업성공사례 등록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유스워크넷과 시니어워크넷의 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청소년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업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적성과 흥미에 맞도록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취업정보 공동이용과 각 고령자 취업알선 기관과의 통합을 통한 고령인구 취업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유스워크넷과 시니어워크넷은 2005년 8월에 시범서비스를 실시했으며, 9월 1일부터 정식으로 오픈하여 서비스 실시에 들어갔다. 각각의 사이트는 http://youth.work.go.kr 과 http://senior.work.go.kr 이다. 시니어워크넷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일자리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고령자 취업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