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템프스텝 국내사업 본격 돌입
日 템프스텝 국내사업 본격 돌입
  • 승인 2005.10.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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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의 파견.아웃소싱전문기업의 하나인 템프스템(대표 시노하라 요시코)이 템프스텝코리아(대표 유현주)라는 법인명으로 국내에 전격 진출했다.

템프스텝코리아는 지난 4일 본사 시노하라 사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공식적인 법인 출범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가졌다.

템프스템의 국내 진출은 맨파워, 아데코를 잇는 세 번째 대형 글로벌기업의 진출이어서 이후 국내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외국기업들의 행보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본사 사장인 시노하라 요시코 사장을 만나 국내진출 배경과 향후 전략 등을 들어본다.

▲한국시장 진출 결정 배경과 의미는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일고 있는 한류붐과 한국에서 2004년 제4차 일본 문화 개방이라는 순풍을 타고,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입 액은 증가하고, 수출 상대국으로서는 한국이 중국, 미국을 이어 3위라고 하는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한국 인재 서비스 시장과 일본어에 대한 수요를 감안하여, 한국에 일본계 대기업 인재 파견회사 최초로 템프스텝코리아를 설립하는 것은, 템프스텝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커다란 거점이 될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한국법인의 주력사업 방향과 목표, 그리고 비전은

-템프스텝코리아에서는, 주한 일본계 기업과 일본과 비지니스를 하는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인재소개와 헤드헌팅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노동부나 정부기관의 업무위탁을 통한 일본 인턴쉽프로그램 운영, 일본현지에서의 한국인재채용설명회 등을 개최 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일본 비즈니스와 관련된 구인요청 기업과 일본 관련 취업희망자들에게 전략적인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파견법 정착을 위해 정직한 기업으로 성실히 사업을 전개해 파견 및 아웃소싱 시장을 안정적으로 넓혀 나감으로써 템프스텝그룹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생각입니다.

▲한국 업체들과 차별화된 전략은

타깃이 주한 일본계 기업과 일본과 거래가 있는 한국 기업이므로, 일본어 능력이 있는 인재의 공급력에 있어 타사와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일본에의 인턴쉽프로그램과 취업연계연수프로그램을 수탁해, 인턴십 수료후의 귀국생에 대하여 한국 국내에서의 취직 지원에 연결하고, 특히 일본내에서 재일 외국인의 파견․소개를 실시하는 템프스텝유니버설이나 싱가폴, 상하이, 홍콩, 타이 등과 같은 아시아 거점과의 제휴를 높여 갈 계획입니다. 또, 향후는 한국 국내에




의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에의 지원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 파견산업과 아웃소싱 산업에 대한 평가는

향후 성장가능한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 확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산업이니만큼 한국시장은 여러 가지 환경과 여건상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 분명 성장할수 있는 산업으로 확신합니다.

▲향후 투자계획은

그때그때 시장상황을 판단하면서 투자계획을 세울 생각이지만 수치를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일본의 파견산업 성장과정을 비추어볼때 한국시장이 안정화되기까지 향후 5년에서 10년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나름대로 예상해본다. 기본적으로 그때까지는 지속적인 투자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향후 비즈니스 전개는 일본의 법 제도와 시장의 추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템프스텝 그룹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응용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한국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재파견의 인지도를 높여 고용창출에 기여하려고 한다.
강석균 기자 kang@outsourcing21.com


日, 템프스텝은?

일본내에서 업계 매출 2위 업체로 홍콩, 샹하이, 싱가폴, 타이, 로스앤젤레스에 지사가 출점해 있으며 한국이 6번째 지사가 된다. 2002년 미국 대형 파견회사인 케리서비스와 제휴해 세계 33개국에서 글로벌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사무직 파견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IT분야 기술자나 영업직, 판매직 등 직종 및, 파트타임, 토․일요일․야간의 일, 아웃소싱(outsourcing), 재취직 지원, 교육, 등 서비스형태마다 전문 특화 한 사업을 분사화 시키고 있어 현재 템프스텝 포함 그룹 총수 37사 있다.


[ 회사개요]

2005년3월31일 현재

■ 사 명 :템프스텝주식회사(Tempstaff Co., Ltd.)
■ 자 본 금 :6억1,563만엔
■ 대 표 자:대표이사 시노하라 요시코
■ 설 립:1973년5월24일
■ 매 출:2,012억엔(템프스텝그룹총매출)
■ 사 원 수:1,497명
■ 사 업 내 용:종합인재서비스업(일반노동자파견업,유료직업소개업,아웃소싱등)
■ 본 사:동경시부야구요요기1-31-1
■ 거 점 수:국내99개소,해외6개소(로스앤젤레스,홍콩,상해,서울,싱가폴,방콕2005년 9월 13일 현재)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tempstaff.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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