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취업포털사이트 잡링크(www.joblink.co.kr)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노동부,서울지방중소기업청,서울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며 서울시 및 수도권 지역의 청년 구직자들과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효육적이면서 실질적인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취업박람회 외에도 별도의 오프라인(서울시 4대 권역별)취업박람회를 따로 마련했다.
모두 3000여명 이상의 채용을 목표로 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구직을 원하는 사람의 경우 이 기간에 온라인(http://job.seoul.go.kr)을 통해 이력서와 사진 등을 등록해야 한다.
4대 권역별 오프라인 박람회행사는 12월 9일 노원구민회관, 12월 8일 강남종합고용안정센터, 12월 13일 영등포구민회관, 12월 15일 종로구청강당 등을 돌아가면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오프라인 취업행사에서는 취업 세미나,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기업채용설명회,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위한 인사노무컨설팅 등도 진행된다.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및 구직서류 접수대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 중 사전 참가신청 선착순 50여 기업체에는 박람회 메인 페이지 '배너형 채용관'을 이용할 수 있는 특혜가 부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28일까지 신청서를 메일(jkshin@joblink.co.kr)이나 팩스(785-7277,784-6789)로 취업박람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유흥업, 다단계 등은 참가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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