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 컨벤션센터 - KIN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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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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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우드 조성 통해 아시아 허브 기능 추구

2013년까지 총 4개동 전시장 구축 준비


강남을 대표하는 전시장이 코엑스라면 강북을 대표하는 것은 킨텍스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이 표현은 이제 사라질 것 같다.

작년에 개관한 킨텍스의 성장속도는 가히 아시아 최고의 성장속도라 할 수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 산업자원부가 공동출자 하여 설립한 한국국제전시장(사장 김인식 www.kintex.com)은 동북아 최대규모 및 시설을 자부하고 무역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야심찬 계획에 의해 완공되었다.

전시장 규모는 총 실내 전시면적이 5만3천9백75㎡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대형 중량물 전시가 가능토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국내 최대라고 한 코엑스의 1.5배 수준이다.

작년 4월 서울 모터쇼를 시작으로 전시 58회, 컨벤션 220회를 유치하고 5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50%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킨텍스의 현재 가동률은 일본 도쿄 Big Sight 및 중국 상해푸동전시장, 싱가폴엑스포 보다 훨씬 높은 가동률”이라며 “인천공항과 인접하여 접근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설명했다.




br>최근 고양시는 국제전시장 주변은 13만평의 전시지원단지가 조성돼 차이나타운, 호텔, 공항터미널, 비즈니스 빌딩 등과 함께 쇼핑몰, 아쿠아리움, 스포츠몰 등이 갖춰질 것이며 현재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2008년이면 차이나타운 및 호텔 등 각각의 시설물들이 속속 윤곽을 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야심 찬 계획인 한류우드도 배후지에 조성되어 있어 향후 아시아 문화 허브의 기능까지 갖출 전망이다.

김 사장은 “2013년까지 총 3단계의 중장기 플랜이 있다”며 “2단계 사업으로 전시장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고 마지막 단계에는 2개를 추가 건립하여 총 4개의 전시장을 갖춰 동북아 대표 전시장으로 도약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킨텍스의 장기적인 계획은 아웃소싱업계에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한 개의 전시장에 아웃소싱 활용은 기본 FM부분은 포함하여 캐터링, 통신기반서비스, 영상제작 및 홍보 아웃소싱 등 활용 분야 또한 무궁무진하다.

전체적인 사업 윤곽이 잡히면서 배후지역의 시설물까지 추가한다면 향후 이 지역에 대한 아웃소싱 산업은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주변 지역에 대한 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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