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 캠퍼스 리크루팅 5월에 집중
주요기업 캠퍼스 리크루팅 5월에 집중
  • 승인 2006.04.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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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취업시즌을 맞이하여 기업들의 채용이 활발한 가운데,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캠퍼스 리크루팅이 한창이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에 따르면 상반기 4~5월에 주요기업의 캠퍼스 리크루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인재채용뿐만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 및 기업홍보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GS건설, SK건설, 동부한농화학 등 이번주부터 대학을 방문한다.

GS건설은 24일부터 26일까지 7개 대학을 돌며 채용설명회 형식의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하며, SK건설은 28일까지 채용설명회 및 상담을 한다. 5월 3일까지 대졸신입공채 원서접수를 하는 동부한농화학은 4월말까지 서울소재 6개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에서 캠퍼스 리크루팅를 실시한다. 이를 통한 채용인원은 20여명 내외이다.

한화그룹, 기업은행, 두산그룹, LG생활건강, 베니건스 등 5월 중 실시한다. 한화그룹은 상반기 채용을 앞두고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소재 15개 대학, 지방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공채를 통해 100~1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인 기업은행은 5월 2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6개 대학을 방문,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한다. 두산그룹도 5월중 8개 대학등에서 채용설명회 및 취업상담을 열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5월초 5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자를 선발한 후 인턴자격을 부여한다. 베니건스는 5월 둘째주부터 9개대학을 통해 채용설명회 및 일대일 상담을 한다.

이밖에 삼성그룹, GS칼텍스, 한국IBM, LG화학 등은 하반기 공채에 앞서 9월경에 캠퍼스 리크루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리크루트 이정주 대표는 ‘기업들은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자사에 대한 실제적인 현황과 구체적인 직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며 ‘이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상담을 통해 전형절차, 실무정보, 면접 방향등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얻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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