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를 위한 인력수급의 장으로 특화하고 지난 8일 참가업체를 모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01개 기업에서 767명(직접참가업체 78개소 555명, 간접참가업체 23개소 21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중, 트렉스타 등 15개 기업에서 66명의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하고, 10개 업체에서 132명의 장애인도 모집하게 될 것이라고 행사관계자는 밝혔다.
채용면접 행사 외 유니온스틸 인사팀장이 진행하는 취업특강이 당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고,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컨설팅, 병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센터는 구직자들이 미리 희망업체를 선정,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참가업체 현황이 담긴 책자를 발간하여 15일경 배포할 예정이다.
※ 책자 배포처: 부산지역 3개 종합고용지원센터(부산ㆍ동래ㆍ북부), 부산광역시청 로비
※ 부산지방노동청(busan.molab.go.kr), 워크넷(www.work.go.kr) 게재
조주현 부산지방노동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제조업체의 인력난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만큼 청년층 뿐만 아니라 중ㆍ장년층 구직자에게도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온라인채용정보업체 잡부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온라인 사이버채용박람회(www.busanjobfair.com)도 지난 4일 오픈하여 행사당일인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문의: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051-86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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