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딕스, 사명 바꾸고 ‘제2도약’ 시동
래딕스, 사명 바꾸고 ‘제2도약’ 시동
  • 강석균
  • 승인 2008.06.10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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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400억원 돌파…새로운 전기 마련
유통서비스 기반으로 토털아웃소싱기업 선포


“이제 본격적인 토털아웃소싱업체로서의 서비스와 역할에 충실할 계획입니다.”
회사 창립 후 8년 동안 초고속 성장을 일궈온 뉴맨텍이 최근 법인명을 (주)래딕스(대표 심양래)로 변경하는 한편 CI 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마크를 런칭하면서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래딕스는 지난 2001년 HR아웃소싱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설립된 이후 지난해 50여 고객사에 2,300여명의 래딕스 가족을 전국 각지에 서비스 하면서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업체로 올해는 20%이상 성장한 500억원대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재파견, 채용대행서비스를 비롯해, 대형 유통점의 운반, 진열업무 및 캐셔 업무, 제조현장에서 임가공업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불과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 대형업체로 급성장을 할수 있었던 것은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이나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큰 힘을 발휘했다.

그러나 래딕스가 강조하는 성장요인은 무엇보다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최고의 HR아웃소싱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목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래딕스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온 관리 시스템도 성장동력의 하나였다.
헤드헌팅, 파견, 유통, 제조, 전산,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수행 경험 및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아웃소싱 전문가 집단들에 의한 서비스는 고객사에서도 인정하는 대목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근태프로그램인 ‘TMS(Total Management Sys tem)’에 의한 인사관리, 직무교육뿐 아니라 노무, 윤리, CS, 산업안전관련 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자료 및 강사 등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교육시스템도 이 회사의 자랑이다. 이러한 차별요소들로 인해 한번 협력관계를 맺게 된 기업들의 계약지속성이 경쟁기업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가다.

래딕스는 올해 크게 3가지 목표를 정했다.
첫째는 고객만족을 위한 사업역량강화, 둘째는 권한과 책임의 적절한 배분을 통한 팀제관리시스템 정착이며, 셋째는 사업다각화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차별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고객사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대내적으로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업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래딕스 심양래 대표는 “회사명 변경을 신호로 래딕스로서는 올해를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한해로 삼고 그동안 정신없이 달려온 지난 8년여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해로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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