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온라인 e-채용마당 구축·운영
노동부, 온라인 e-채용마당 구축·운영
  • 최정아
  • 승인 2010.05.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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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시장은 온라인이 대세"


점차 온라인 입사지원이 오프라인 지원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 구직자가 제출한 많은 입사지원서를 수작업으로 검토해야 하고, 서류전형 이후 많은 서류들을 처치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을 겪어야 한다.


그러나, 온라인 입사지원 방식은 이력서, 역량평가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받고, 일정한 채용기준을 적용하여 자동적으로 서류전형 합격자를 선별해 낼 수 있다.


노동부에서는 이러한 취업시장의 트랜드에 맞춰 워크넷(work.go.kr)과 대졸 취업준비생 전용사이트인 잡영(jobyoung .go.kr)에 e-채용마당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구직자는 e-채용마당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다.


기업은 e-채용마당을 통해 서류전형 과정을 진행하여 원하는 요건을 갖춘 면접대상자를 손쉽게 선정할 수 있다.


현재 e-채용마당에는 360여개의 기업이 온라인 원서접수창구를 개설하여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노동부는 대졸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신규대졸자에게 믿을만한 우수중소기업 채용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잡영(jobyoung.go.kr)을 운영하고 있다.


잡영(Job Young)은 신규대졸자를 주 타겟으로 하여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5만5천여개 기업의 신용등급, 재무제표 요약, 영업상황, 동종업계내 경영규모 비교 등을 담은 “우수 중소기업 분석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도 1만5천여개의 우수중소기업들이 잡영(Job Young)을 통해 신규대졸자들을 채용중에 있고, 구직자는 동 사이트에서 직접 이메일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노동부 장의성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최근 취업시장, 특히 청년 고용시장에서는 온라인이 대세다. 따라서, e-채용마당, 잡영을 통한 On-line 취업지원을 활성화하여 청년층 인력 매스매치 해소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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