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규신청자 4개월 연속 감소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4개월 연속 감소
  • 최정아
  • 승인 2010.06.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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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유지지원금 활용 대폭 감소...고용여건 개선
노동부는 올해 5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65천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14천명(17.7%)이 감소하여 4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실업급여가 372천명에게 3,021억원이 지급되어 전년 동기 435천명, 3,714억원에 비해 지급자수는 63천명(14.5%)감소하였고, 지급액도 693억원(18.7%) 감소하여 3개월 연속 감속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월대비 실업급여 지급자수와 지급액이 금년 4월부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은 올해 5월 계획신고가 607건, 지급액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3,588건, 377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그리고, 워크넷 및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올해 5월 구인인원은 137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47천명( 52.2%) 증가했다.


노동부 엄현택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 신규신청자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사업주의 고용유지지원금 활용도 대폭 감소하여 최근 고용여건이 상당히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구직자들이 가까운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일자리를 알선받거나, 워크넷 온라인 채용대행서비스인‘e채용마당’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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