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콜센터 전문상담 교육
대전시, 장애인 콜센터 전문상담 교육
  • 김상준
  • 승인 2010.09.29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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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대전 지역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콜센터 전문 상담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콜센터 전문 상담인력 양성교육은 콜센터 고용인력 1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취업준비생과 경력단절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10회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4-5기 교육은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7일부터 출퇴근 및 워드프로세스 활용이 가능하고 언어 구사와 컴퓨터 모니터 확인에 무리가 없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역 콜센터 업체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여는 등 교육을 받은 장애인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주선할 예정이다.

콜센터 전문 상담사는 타 직종에 비해 급여수준이 높고 업종의 특성상 신체활동이 적어 장애인들의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전은 수도권과 거리가 가깝고 여성인력이 풍부하며 표준어를 구사하는 등 최적의 콜센터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6월말 현재 88개 업체에 1만215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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