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취업지원 민간위탁사업 활짝
새해 취업지원 민간위탁사업 활짝
  • 이효상
  • 승인 2010.12.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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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고용서비스 확대 위한 민간취업기관 선정 공고 발표
새해 민간취업기관을 통한 고용서비스 사업이 활짝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12월 23일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서비스를 확대, 강화하기 위한 민간취업기관 모집계획을 발표했다.

대상으로 발표된 ‘2011년도 취업지원 민간위탁 사업’은 ▲노숙인 취업지원사업 ▲건설인력 취업지원사업 ▲산업단지 취업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 ▲간병·파출 취업지원사업 ▲우량중소기업 일자리 발굴사업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전직지원사업 등이다.

새해 주요 변경사항으로 우선 성과연계 강화 방안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인센티브제를 변경하여 취약계층 취업지원사업에 대해 2010년의 경우 분기별 180만원(상위 30%), 90만원(상위 30∼60%)에서 새해에는 분기별 200만원(상위 10%), 100만원(상위 10∼30%)으로 조정하였다.

선정기준도 취업률 100% 평가에서 취업률(50%)+취업자수(50%)평가 방식으로 바뀌었다.
또 원칙적으로 계약기간 3년을 보장해 줌으로써 수탁기관이 시설 및 인력에 대한 투자를 할수 있도록 유도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계약은 매년 평가를 실시하여 1년 단위로 체결하되 실적을 평가하여 하위 20% 미만인 경우에는 최종평가결과에 따라 부진기관은 퇴출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전담센터 중 실적이 부진한 기관은 실적 우수 기관을 방문, 업무 노하우 등을 연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위·수탁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사업에 임할 수 있도록 위·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후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넷 사용법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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