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에게 돈 주는 채용박람회 열려
참가자에게 돈 주는 채용박람회 열려
  • 이효상
  • 승인 2011.05.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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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을 알선할 뿐만 아니라 채용기업과 구직자에게 직접 채용장려금까지 지급하는 채용박람회가 선을 보인다.

2011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가 5월 26일, 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 1홀에서 개최된다. 신한금융그룹,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PPW코리아, 인크루트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맞춤 인재 확보와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열린다.

총 200여개의 우수 기업이 참가하여 채용, 컨설팅, 채용설명회, 취업세미나, 교육정보,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 참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는 주최측인 신한금융그룹이 채용기업과 구직자에게 각각 채용장려금과 JOB SOS 희망적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박람회 현장 참여기업 중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인원 1명당 매달 3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6개월간 지급한다. 지급 대상 채용인원이 최대 5명이므로 채용기업에겐 최대 90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보장되는 것.

기업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사람에게도 1명당 매달 30만원씩 3년간 JOB SOS 희망적금을 지원한다.(최대 5명) 따라서 구직자는 최대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채용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는 작년에도 개최되어 5천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가하고 그 중 55%가 현장면접을 통과하는 등 크게 이슈화 된 바 있어, 2회째를 맞는 올해에도 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 밖에 주관사인 인크루트의 취업매칭률 강화 프로그램 I.M.S(Incruit Matching System) 역시 효과적인 채용을 도울 계획이다. 이는 사전접수자 별로 컨설턴트 35명이 지정되어 행사 전에 미리 기업매칭 상담을 진행하고, 사전 매칭 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인크루트 고유의 취업매칭 시스템.

또한 채용관, 취업·채용 지원관, 컨설팅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구직자의 취업 및 기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참가신청 및 구직자 사전접수, 행사 세부내용 확인은 2011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 홈페이지(jobsos2.incruit.com)에서 가능하며, 6월 1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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